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를르슈 람페르지/작중 행적 (문단 편집) ===== 초합집국 결의 제1호 ===== >'''스자쿠...[[내로남불|배신했겠다...나를 배신했겠다!!]]''' 신쿠의 중화연방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흑의 기사단 소속 부대가 일본에 주둔하는 브리타니아군의 정면을 공격하고, 이를 나이트 오브 원 [[비스마르크 발트슈타인]]이 상대막아냈다. 그러나 정면 중화연방의 공격은 사실 [[페이크]]. 주공은 바닷속을 잠수해온 이카루가와 일본쪽 흑의 기사단이었다. 그러나 제로, 를르슈에게는 마무리지어야 할 일이 있었다. 약속대로 쿠루루기 신사에 혼자 나온 를르슈는 나나리의 안전을 위해 스자쿠에게 무릎을 꿇고 자존심을 버린 채 부탁하지만, 유페미아에게 기아스를 건 것이 맞다는 그의 말에 흥분한 스자쿠에 의해 얼굴을 짓밟히는 굴욕을 당한다. 그러나 자기 행적에 대해 변명하거나 합리화하려는 의지 없이 전부 시인하고 책임지고 스자쿠에게 살아라는 기아스를 건 것, 클로비스 암살로 누명을 쓴 스자쿠를 구한 것, 호텔 점거 사건 때 학생회를 구한 것까지도 자신이 이용하기 위해 한 행동이었다며 거짓말을 하는 를르슈의 눈빛에서 스자쿠는 비밀을 간직하고 죽은 아버지와 닮은 부분을 발견하고 그를 이해하게 된다. 거짓말을 용서받는 방법은 그 거짓말을 사실로 만드는 것뿐이라는 말과 함께 스자쿠는 나나리를 지키겠다고 약속하고, 두 사람이 손을 잡으려는 찰나... '''총알이 날아온다.''' 스자쿠와 제로가 보통 관계가 아니라는 사실을 미리 짐작한 [[슈나이젤 엘 브리타니아]]가 [[글래스톤 나이츠]]에게 스자쿠를 미행하게 한 것. 를르슈는 스자쿠가 또다시 자신을 팔아넘겨 출세하려 했다는 오해를 하며 두 사람의 감정의 골은 돌이킬 수 없을 정도로 깊어지고 만다.[* 이 때 를르슈는 "날 배신했겠다!"하며 소리를 지르는데, 스자쿠의 행동이 그간 가관이긴 했지만 그동안 를르슈 본인이 저질러온 짓을 생각하면 이쪽도 가관이다. 성우인 후쿠야마 쥰은 연기를 하면서 '님 양심은 어디?'라는 생각을 했다고(...).][* 하지만 이건 스자쿠가 약속을 깨부순게 아니라 슈나이젤의 책략이었으나 를르슈가 오해한 것이라 적어도 스자쿠가 잘못한 것은 아니다. 다만 별개로 를르슈는 스자쿠에게 계속 설득해왔으니 노력이라도 해왔다. 스자쿠와는 달리...게다가 아시다시피 를르슈의 이런 이기적인 행동관 별개로 이 순간 전부터 당시 스자쿠는 본인의 비호감 행동 땜에 안티여론이 이미 상당했기에 를르슈의 이런 행동에 대해서 스자쿠를 옹호하는 이들은 적었다.] 제레미아를 통해 불러낸 [[길버트 G.P. 길포드]]에게 미리 걸어둔 기아스[* 특정 포즈를 취하면 자신을 코넬리아로 인식하게 된다. 이 포즈는 예전에 를르슈, 스자쿠 사이에서 암호로 쓰던 포즈였다. 를르슈가 스자쿠와의 우정을 버렸다는 걸 암시하는 부분.]를 이용해 가까스로 탈출한 를르슈는 다시는 정 따위에 의지하지 않겠다고 다짐한다. 그리고 도쿄 결전이 시작된다. 스자쿠는 반강제로 [[프레이야]] 탄두를 지닌 채로 전투에 나선다. 이것은 어디까지나 위협용이며 쏘느니 차라리 죽겠다는 맹세와 함께. 프레이야의 압도적인 위력을 물리량으로 환산해 제로에게 선포하나 전투 직전 스자쿠에게 배신당했다고 생각한 를르슈는 배신자의 말을 믿을 수 없다며 전투를 속행한다. 전투는 점점 과열되어갔고 아냐, 루키아노를 비롯한 [[나이트 오브 라운즈]] 일원들에게 공격당해 위기에 처한 를르슈의 절체절명의 순간, 본청에서 구출된 카렌과 홍련 성천팔극식이 를르슈를 구해낸다. 카렌은 루키아노를 죽이고 스자쿠를 향해 맹공을 펼친다. 스자쿠는 지노와 함께 나름대로 최선을 다해 상대해보지만 로이드가 악취미적으로, 무지막지하게 강화시킨 홍련 성천팔극식의 압도적인 성능에 맥없이 밀려 무력화된다. 사령실의 [[니나 아인슈타인]]의 프레이야를 쏘라는 발악을 무시한 채, 스자쿠는 자신의 업보에 대한 형벌로 죽음을 담담히 맞이하려 한다. 그러나 그가 기체에서 손을 떼고 홍련의 공격을 맞이하려 하는 순간 '''다름아닌 를르슈가 과거 스자쿠에게 건 기아스, "살아라"가 발동해버리고, 기아스에 걸려 이성을 잃은 스자쿠는 살아야 한다는 집념에 지배되어 카렌이 오는 방향으로 프레이야를 쏴버린다.'''[* 마치 과거 를르슈가 유페미아에게 기아스를 실수로 건거랑 똑같이 스자쿠도 최악의 짓을 저질렀다.] 하지만 그 방향은 관청이 있던 곳. 당연히 관청은 통째로 날아가버리며''' 3천5백만 명에 달하는 사람들[* 심지어 절대다수가 민간인이었다. 군인들도 많이 휘말렸지만 프레이야에 대해서 다들 알고 있었기에 도망쳐서 그래도 꽤 살아남았다.]이 몰살된다.''' 를르슈는 확보 소식이 없던 나나리가 프레이야에 휘말려 죽었다는 생각에 정신줄을 제대로 놓아버린다. 스자쿠는 자기 손으로 벌인 대형참사에 완전히 멘탈이 나가고, 이내 가치관이 지금까지의 과정론적 입장에서 결과 중심주의로 완전히 틀어져버리게 된다.[* 다른 이들은 스자쿠의 변화에 난색을 보이지만 슈나이젤만은 이런 스자쿠를 마음에 들어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